뼛속까지 열을 전달하는 주열

주열(注熱)요법은 인체에 원적외선 열을 주입하는 자연치유 요법입니다.

일본의 미쯔이 여사가 개발한 요법으로, 처음에는 미용할 때 사용하는 발열기를 피부에 대고 열을 주입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원적외선이 나오도록 미네랄 코팅을 하거나 북투석이란 돌을 활용한 주열기계가 개발되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돌로 혈자리를 눌러 문지르는 폄석 요법과 유사합니다.

주열요법은 일반적인 온열요법과 달리 피부, 근육, 관절 및 뼛속까지 열을 넣어주어 강한 온열 효과를 보입니다. 원적외선 방사량이 강할수록 몸 속 깊숙히 열을 전달할 수 있으며, 원적외선은 체온을 높여 혈액순환 증가, 냉증의 해소, 자율신경 균형 유지,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를 줍니다. 즉 우리 몸의 병이나 신체 내부의 불균형을 스스로 완화하고 개선해주는 치료법입니다.

주열기로 몸 전신의 경락과 경혈을 다림질하듯이 열자극을 하다보면 유난히 뜨거운 부위가 있습니다. 그 혈자리에 해당하는 경락을 확인해서 상태가 좋지 않은 오장육부를 진단할 수 있으며, 그 곳에 주열기를 통해 열을 주입해서 치료합니다. 치료 후에는 뜨거웠던 부위가 뜨겁지 않게 되는데, 해당 경락의 흐름이 개선되어 치료작용이 일어난 것입니다. 

주열요법의 효과

1. 혈액순환 증가

2. 부신피질 호르몬 분비 촉진

3. 긴장된 근육의 이완

4. 자율신경 균형 유지

5. 자기치유력 강화